Exhibition 1. 

난춘(亂春)

오프처 공간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전시 아티스트 '권시우' 개인전 <난춘(亂春)> 이 브랜딩 전략 기획사 Y2K 엔터테인먼트가 주관 하 진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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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권시우‘의 개인전 <난춘(亂春)>

권시우 작가는 매일을 자신의 감정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살아간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느끼는 순수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작품에 투영시키는 작가는 ‘저의 작품은 저의 일기장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런 그의 일기장에는 어떤 삶의 모습들이 담겨 있을까?
밝음과 어두움이 동시에 보이는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 역시 작가는 ‘제 작품을 보는 모든 분들이 그들 스스로 느끼는 감정에 솔직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다.
기쁘지만 기쁘지 않고, 슬프지만 슬프지 않다.
행복하지만 행복하지 않고, 외롭지만 외롭지 않다.
파란색을 자신의 고유한 컬러로 표현해 내는 작가는 삶의 따뜻하고, 화려한 모습보다는, 어쩌면 공허하고 초라할 수도 있는 차갑고 어두운 부분을 순수한 감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따뜻하고 밝게 표현하려는 역설의 모습일지도.